지난해 경북지역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해 경북지역 실업률이 4.1%로
전년보다 1.3%포인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실업률 통계를 새로 작성한 2000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구미에서 대기업들이 생산시설을 수도권으로
옮긴 것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지난해 대구지역 실업률도 4.4%로
2003년 4.4%이후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실업률은
대구가 12.2%, 경북은 12%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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