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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 4월 열립니다.
1년이 더 남았습니다만 지역 정치권은
일찌감치 총선 체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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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조직정비를 서두르고 있고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군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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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유한국당은 충격적인 지방선거 결과에
조직정비와 인적 쇄신을 선언했습니다.
전국 당협위원장 정비는 이번 주말
공개 오디션을 거치면
곧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새 당 대표를 뽑으면
곧바로 총선체제로 바뀔 전망입니다.
특히 대구·경북은 보수세가 여전하고
지지율도 오르고 있다며 총선을 발판으로
대선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INT▶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자유한국당 (1월 2일)
"대구·경북에서 보수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해서 자유한국당이 2022년에 정권 재창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에너지,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어느 때보다
강한 경쟁력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곧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이는
김부겸 의원을 중심으로 홍의락 의원과
구미에 사무소를 낸 김현권 의원까지
현역 의원 3명의 역할이 핵심으로 꼽힙니다.
집권당으로서 예산확보와 함께
지역 현안에 적극 나서
유권자의 평가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입니다.
◀INT▶김현권 TK 특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5월에 편성할 정부 예산에
여당의 힘을 반영해서 제대로 반영해서
지역에 장기적 먹거리를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후보군을 추스르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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