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청도군 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자재 납품 대가로 2천만 원가량을 받은 혐의로
이승율 청도군수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사이
관급 공사를 맡은 업체로부터 집무실 등에서
뇌물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방 선거 등을 도와준 이 군수의 측근
60살 A 씨도 알선 수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씨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따낸
업체로부터 2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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