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새해 첫날 밝았다...해맞이 명소 북적

박재형 기자 입력 2019-01-01 15:37:31 조회수 0

◀ANC▶
2019년 새해 첫날 첫해가 떠올랐습니다.

모두 올 한 해의 희망과 기대를 담고
또 자신만의 다짐도 하셨을 텐데요.

하루하루 그 다짐대로 이뤄나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여]
대구와 경북, 여러 해맞이 명소에는
한해의 힘찬 출발을 바라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새해 첫날 모습,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둠을 뚫고 끝없는 수평선 너머로
붉은 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첫해...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며
새해 첫날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한겨울의 해수욕장도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저마다 고이 간직한 소원 한 가지를
일출에 실어 보냈습니다.

◀INT▶이보라/대전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게 조금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에도 해돋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옅은 구름을 뚫고 마침내 하늘을 붉게 물들인
태양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각자의 새 희망을 품었습니다.

◀INT▶강지훈(아버지)/강민성(아들)
"우리 애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고등학교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INT▶정평규/마염비(대구시 동구)
"올해 가족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신랑의 소원이 모두 다 제 소원입니다."

S/U) "대구에서 이곳 해맞이 동산 등
모두 14곳, 경북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하 10도 이상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경북 북부 해맞이 명소도
해맞이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INT▶김숙자/금태진(청송군 진보면)
"(올해는) 사과도 주렁주렁 열리고 풍년 농사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값도 제값 좀 받고 모든 일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는
지역민들의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 찼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