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 추세를 보이던 학교폭력 신고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학년도 지역 초·중·고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천 44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 건수는 2012학년도 천 930여 건에서
2016학년도 천 160여 건까지 감소했다가
1년 만에 23.7%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2017년에는 폭행이 73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망에서의 음란·폭력·사이버따돌림이 명예훼손·모욕, 협박, 상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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