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이 느끼는 경기가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업체 633개를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12월 제조업 업황BSI는 50으로 한 달 전보다
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12월 제조업 업황BSI 50은
2016년 3월 표본이 개편된 뒤 이뤄진 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경영에서 어려운 점으로 지역 제조업 기업들
23.4%는 내수부진을 꼽았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15.6%, 자금부족 15.3%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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