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무면허 운전자 고의사고 후 돈 뜯은 3명 검거

윤태호 기자 입력 2018-12-27 10:56:16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무면허 운전자를 골라 사고를 낸 뒤 돈을 뜯은 3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0월 초
구미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B 씨를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750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금까지 14명에게서 1억 천 6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무면허 운전자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고 돈을 뜯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