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무면허 운전자를 골라 사고를 낸 뒤 돈을 뜯은 3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10월 초
구미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돌아가는
B 씨를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으로 750만 원을 뜯어내는 등
지금까지 14명에게서 1억 천 6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안전교육을 받는 무면허 운전자만 골라
고의 사고를 내고 돈을 뜯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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