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심각한 적자 운영을 해 온
김천 유일한 산후조리원이
이달 말에 닫게 되면서
김천시가 도립 김천의료원에
산후조리원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14만 명 인구 도시에 산후조리원이 없게 되면
김천지역 임산부는 구미나 대구에서
원정 출산을 해 산후조리를 받을 수밖에 없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김천의료원에 산후조리원 설치를 할 수 있는지
경북도에 건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김천 유일의 산후조리원인 김천제일병원은
운영 적자가 심해져 이달 말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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