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자기 아들이 같은 재단
고등학교에 특혜 시험을 치게 한
구미 현일중 교장과 이를 도운 현일고 교감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현일고 교장은 학교 관리와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경고 처분하고
현일고 교무부장과 현일중 교사 3명은
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도 교육청 감사 결과, 학교 설립자 둘째 손자인
현일중 교장은 학력 경시대회 사흘 전에
자신의 아들이 시험을 먼저 볼 수 있도록
현일고 교감에게 부탁해 시험을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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