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항 이전지 최종 확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공항 이전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오늘 오후 국방부에서 광주와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도심 군 공항 이전 촉구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집회에는 의성과 군위지역 공항유치위원회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민의 힘으로 대구 공항 지키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대구YMCA에서
대구 공항 존치를 위한 세미나를 엽니다.
이 단체는 최근 국무조정실에 질의한 결과
대구시가 주장해온 통합이전 공항의
활주로 길이 3500m는 대구시의 일방적
주장일 뿐 정부 차원에서 결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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