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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단체, 트램 도입·공무원 증액 추진에 반발

한태연 기자 입력 2018-12-17 11:48:51 조회수 0

구미지역 시민단체가
구미시의 노면 전차 도입과
공무원 증원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5개 노선 트램 도입이 시 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 이라며
"지역 경기를 고려한 시민 여론과
정밀한 수요 예측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또,
"인구가 늘지 않는 상황에서 공무원만 늘리는
조직개편을 하더라도 시민 행복지수는
올라가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구미시의회는 구미시가 신청한
트램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공무원 증원 비용 24억 9천만 원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는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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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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