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9시 40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입찰비리와 관련해
이사장실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염색공단이 러시아에서 유연탄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 이사장이 관여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염색공단 전 이사장 등 3명을
유연탄 채굴 비용을 많이 책정해서
하청업체로부터 되돌려 받는 등
업무상 배임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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