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구미 모 병원 응급실에서
59살 A 씨가 컴퓨터 모니터를 밀쳐
옆에 있던 간호사 얼굴에 맞아 다쳤습니다.
말기 암 환자인 A 씨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자 불만을 품고
모니터를 밀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말 구미 차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대학생이
의료용 철제 트레이로 의사 뒷머리를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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