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판산업지원센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의회 김성태 의원은
"대구시가 지난해 226억 원을 들여 조성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출판·인쇄산업을
이끌거나 지역 출판사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시가 해마다 8억 원을
투입하는데 7억 원은 건물 관리비와 인건비이며 실제 사업비는 5천 9백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주 공간은 건설사와 회계사,
경영 컨설팅사 등 출판·인쇄산업과
전혀 관련 없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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