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가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공산에 구름다리 건설을 위해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오늘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내용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린
강당에는 동화지구 상인과 주민들로
가득찼습니다.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가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SYN▶주민
"환경도 중요하지만 사람도 중요합니다.
자연 훼손을 줄일 수 있는 구름다리가
대안일 수 있습니다"
◀SYN▶주민
"일단 구름다리가 생긴다고 하니까 정말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팔공산 경관 훼손과 환경 파괴를 이유로
구름다리 설치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에 대한
곱지않은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냅니다.
◀SYN▶주민
"무슨 사업할 때마다 반대하는 환경단체 분들
반대하고 싶으면 우리 동화지구 주민들부터
설득을 해서 설명을 해서"
(S/U)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사업 주민설명회가
마무리되면서 대구시는 내년 5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구름다리 설치를 결사적으로 막을 예정입니다.
반대 여론도 적지않습니다.
대구시와 사업을 환영하는 주민들과의 갈등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