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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렵다지만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은 성장을 멈추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대구·경북 업체는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호소합니다만,
최근에는 정부나 기관의 기술개발 지원도
많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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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개입기업에서 법인으로 바꾼
치과 의료기기 전문 생산 업체입니다.
법인으로 바뀌면서 기업 부설 연구소도 만들어 해마다 매출 가운데 5% 이상을
기술개발에 투자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INT▶권기석 연구원/(주)세신정밀
"이 안에 들어가는 카트리지라는 핵심부품이
있습니다. 고속으로 돌아가니까 그만큼 소음이나 진동 부분에서 정밀해야 합니다. 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개발은 경기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회사를 성장시키기는 열쇠입니다.
◀INT▶이중호 대표이사/(주)세신정밀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연구개발)과제 수행 및 인원을 충원하고 그래서 매출이 증대되는 선순환 구조가 되고 있습니다."
기술연구개발은 당장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아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지역업체들은 주저하기
일쑵니다.
정부나 국가기관, 대학이 요즘 부쩍 많이
지원하고 있어 활용하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INT▶권업 원장/대구테크노파크
"(과거 지원은) 연구개발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시제품이 나오고
제품이 양산됐을 때 시장에서 얼마나 파급력이 있을 것인가 그걸 분석해서 결정(지원)하는 것이죠."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연구개발과 기술력은 위기 돌파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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