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늘 성명을 내고
성서산단에 들어서는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시의회에 촉구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대구경실련은
열병합발전소가 내뿜는 연간 4천 300톤의
대기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대구 전역으로 퍼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대구시가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대구시의회가 나서서
열병합발전소 문제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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