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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때 포항,경주에 지진 비상대책 상황반 가동

박재형 기자 입력 2018-11-08 14:57:22 조회수 0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진 발생지인 포항과 경주에
지진 비상대책 상황반이 설치됩니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14일과 수능일인 15일 이틀간
포항·경주 지구 시험장 22곳의
지진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책 상황반이 운영됩니다.

상황반은 수능운영팀, 교육안전팀, 지진분석팀, 응급대응팀으로 나눠
응급구조대원, 지진 분석 전문가,
시설 안전진단 관계자 등이 배치됩니다.

포항·경주에 있는 18개 시험장에는
지진 가속도 계측기가 설치되고
지진 발생에 대비해 12개 예비시험장도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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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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