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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펀드 손실 보전 피의자 늘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18-10-24 09:30:43 조회수 0

대구은행이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을
불법으로 메워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9명을 피의자로 추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허위 잔액 증명서를 발급해 준
전, 현직 대구은행 직원 등 9명을
추가로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전, 현직 임직원 23명과
수성구청 공무원 6명까지 29명이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대구지검은 하춘수 전 행장을 포함해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를 하는 가운데
하 전 행장을 기소할지 여부가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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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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