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수성구청 펀드 손실금을
불법으로 메워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9명을 피의자로 추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허위 잔액 증명서를 발급해 준
전, 현직 대구은행 직원 등 9명을
추가로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 전, 현직 임직원 23명과
수성구청 공무원 6명까지 29명이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대구지검은 하춘수 전 행장을 포함해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를 하는 가운데
하 전 행장을 기소할지 여부가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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