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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석포제련소 폐쇄·허가취소 고려해야"

조재한 기자 입력 2018-10-21 16:29:34 조회수 0

국정감사에서 봉화 영풍석포제련소를
폐쇄하거나 허가취소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효상 의원은
최근 5년간 영풍석포제련소의 법률위반 건수는 48건으로, 평균 40일에 한 번꼴로
법을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오염 26건, 수질오염 12건,
유해 화학물질 배출 6건 등이지만
과징금이나 개선명령 같은
행정처분에 그쳤다며 공장폐쇄와 허가취소
결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특별단속을 해
엄정 집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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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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