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구 민항용 활주로 용량 부족...신규 취항 어려워"

양관희 기자 입력 2018-10-19 11:07:47 조회수 0

대구공항 여객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민간 항공기 용도로 배분된
활주로 용량이 부족해
신규노선 취항이 곤란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은
대구공항에서 민간 항공기 용도로
배분된 활주로 용량이 시간당 6편에 불과해
최근 필리핀항공이 신청한
대구-마닐라 노선이 허가되지 않는 등
신규 노선 취항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 항공기에 할당된
시간당 약 30편 가운데 일부를 민항기에 나누고
김해공항처럼 군기지 협정을 통해
민항기용 용량을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양관희 khyang@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