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50대 하루 만에 자수

박재형 기자 입력 2018-10-19 16:45:59 조회수 0

50대 보호 관찰 대상자가 "답답하다"며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자수했습니다.

54살 A 씨가 지난 16일 오후 9시쯤
집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행방을 감췄다가 하루 만에
포항 북부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A 씨는 발찌를 끊은 뒤 휴대전화 없이
대구에서 포항까지 가는 바람에
보호 관찰 당국이 소재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자발찌 훼손한 뒤
범죄를 저질렀는지 등을 조사한 뒤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