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 협의 건수가
급증해 난개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창현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된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
건수는 2013년 7건에서 올해 240여 건으로
5년 사이 34배 늘었습니다.
지난 5년간 550여 건의 협의 가운데
조건부 동의 520여 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의원은 태양광 발전은 친환경적이지만,
사업 과정이나 입지 선정에서
산림, 지형, 경관 훼손 등
양면성이 존재한다며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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