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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시설 급증, 안전사고 위험 커

조재한 기자 입력 2018-10-17 16:13:42 조회수 0

태양광 발전 시설로 산림 훼손에 따른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위 윤준호 의원이 낸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8년 46건에 그쳤던 태양광 시설 설치는
올해는 6월까지 2천 800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시설 도입에 따라
4천여 ha의 산림이 훼손됐고,
지난 7월 청도에서 발전시설이 무너지는 등
올해만 6건의 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장 민관합동 점검에서도
경북은 땅패임과 배수시설 불량이 각각 6건,
토사유실 5건 등 31건의 안전문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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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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