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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부 때 대구 주택가격 폭등

조재한 기자 입력 2018-10-09 11:22:37 조회수 0

2012년 이후 주택가격 상승폭이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공개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주택가격 변동률은
서울 -1.41%, 수도권 -1.12%,
부산 -0.24% 였던 반면
대구는 8.85%였습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대구는 6.28%와 7.96%로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올랐지만
2016년과 2017년에는
주택가격 상승 폭이 대구는 낮아졌고
수도권은 커졌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박근혜 정부 3년 동안 외부 투기세력이 몰려
주택가격이 이상 폭등했고
이후 서울의 공급 부족과 지방의 공급 과잉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 폭이 커지고
있다며 수요에 맞는 공급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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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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