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미국가산업2단지
원익큐엔씨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위반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오는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장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유해 화학물질 취급 준수와
소방법 위반도 조사합니다.
어제 오전 10시 48분쯤
구미시 구미국가산업2단지에 있는
원익큐엔씨에서 불이 나
근로자 12명이 다치고
소방서 추산 2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바로 옆 건물에 불산 저장 탱크가 있어
한 때 불산 누출 우려에 따른
불안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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