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발생 신고건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신고건수는 7만 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197건이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만 8천 200여 건으로
서울, 경남, 대구 순으로 많았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폭행, 성폭력, 공갈
순이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적발돼 해체된
학교내 폭력서클이 56개, 439명으로
지난 한해동안 해체한 52개를 웃돌아
폭력서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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