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후진국형 전염병으로 분류되는
결핵에 감염되는 학생이
대구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초·중·고등학생 30명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는 21명이 발생해
경기도와 서울시에 이어 3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330여 명이 발생했는데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10만 명 당 77명,
결핵 사망률은 5.2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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