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와 경관상의 이유로
고압선의 지중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구경북에서의 진척은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송·변전 선로의 지중화율은
올해 7월 기준 서울시가 89.6%로 가장 높고
인천 71.6%, 부산 45.5%,
대구 26.7%, 경북 1.2%를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중화 사업 예산이 단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는데,
지중화 사업 요청자에 대한 과도한 부담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