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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명성에 비해 초라한 성적을 거듭하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 얼굴들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2019시즌부터 삼성 라이온즈파크를 누빌
신인 선수들이 일찌감치 홈구장을 찾아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는데요.
그 현장,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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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지역에서
야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태인,
아버지인 원민구 경북중학교 감독에 이어
마찬가지로 1차 지명을 받은 원태인은
꿈꾸던 구단에 입단한 설렘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원태인 선수 / 2019 삼성 1차지명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명문구단이고,
또 꼭 입단하고 싶었던 구단이기 때문에,
입단하게 된 거에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50km대 강속구를 기록하며
많은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던 원태인은
지난해 합류한 최채흥, 양창섭과 함께
삼성 마운드의 젊은 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차 지명보다 더 큰 관심을 모았던
2차 지명에서는 해외파 이학주 선수가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고교 시절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를 향했던 이학주,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빅리그 진입을 눈앞에 두기도 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는데요.
삼성은 즉시 전력감으로 기대를 모은
이학주의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INT▶이학주 선수 / 2019 삼성 2차 1지명
"제가 해야 되는 임무가 이제 입단해서
이제 유니폼을 입고 훈련을 하게 되면
같이 팀 동료들과 즐기면서 야구를 하고 싶고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고교 유망주와 해외파로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태인과 이학주,
부진한 성적 속에 삼성은
선수 선발에 우선권을 받으며
원하는 전력을 갖췄습니다.
S/U)
최근 몇 년간 삼성은 리그에서 유망한
신인들을 계속 영입해 왔습니다.
과연 이렇게 가세된 전력으로 삼성이
2019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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