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지적도와 일치하지 않는 토지가 많아 소유주가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1910년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와
일치하지 않는 필지 수는 40만 여 개로
전체의 약 7%에 이릅니다.
이처럼 지적도의 법정 경계와 실제 경계가 달라 소유주들은 법적 분쟁을 겪는 것은 물론
건축과 토지매매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약 3만5천 필지를 158개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선정해 93개 지구는 고쳤지만
아직 65개 지구가 남아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