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련회를 다녀온 뒤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주 한 고등학교 학생 190여 명이
수련회를 다녀온 뒤부터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2명은 입원했고,
13명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은
지난 5일부터 사흘 동안
경주에 있는 수련원에 머물렀습니다.
경주시 보건소는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수련원 급식을 중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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