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폭염과 폭우 피해로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5일 기준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은 23만 2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2만 9천 원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6.9%, 4.9%
상승한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쌀과 무, 시금치, 밤, 사과 등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농수산식품공사는
봄철 이상저온과 여름철 이례적인 폭염,
국지적 호우가 겹치면서
일부 품목 생산량이 줄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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