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과 낙타봉을
잇는 이른바 '구름다리' 건설을 강행하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구름다리 길이가 기존보다 90미터 더 길 게
기본설계가 마무리되고 있는 것은
환경 훼손과 예산 낭비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구름다리 건설은 생태계 파괴는 물론 과도한
개발로 국립공원 지정을 더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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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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