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에 실려있던 대형철판이 떨어져
뒤따라 오던 차 20여 대의 타이어 등이
파손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58㎞ 지점에서
1톤 화물차 적재함 덮개가 벗겨지면서
가로 20㎝·세로 4m 크기의 철판 3개가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뒤따르던 차 27대가
철판을 밟거나 낙하물에 부딪혀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차체 하부가 긁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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