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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데이트폭력 증가세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9-04 11:55:56 조회수 0

정서적 폭력, 납치, 강제추행 같은
데이트 폭력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대구지역 데이트폭력 피의자는
지난 2016년 220여 명에서
지난해 240여 명으로 10.7% 늘었습니다.

대구지역 데이트폭력 가해자 구속비율은 7.7%로
전국 평균 4%보다 높았습니다.

여성과 남성 모두 90% 이상
정서, 신체적, 성적 폭력을
데이트 폭력으로 인지했고,
피해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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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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