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형소매점 판매가
날씨와 지역산업 침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지난달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3.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포인트
늘었습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4.4%포인트,
대형마트 3.6%포인트 늘었습니다.
반면 경북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97.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포인트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대구지역은 폭염과 근로시간 단축 영향으로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에어컨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있지만
경북지역은 구미, 포항지역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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