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단체들의 태극기 집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의 시가 행진 여파로
도심에서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태극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으로
대한애국당과 전국의 보수단체 회원
2천 500여 명이 참석해
범어네거리에서부터 동성로 한일극장까지
3.7km 구간에서 거리 행진을 했습니다.
거리 행진을 하면서 교통 체증이 빚어졌고,
집회가 열린 범어네거리 주변 상인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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