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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시신 수색 전문견 '래리' 근무 중 순직

박재형 기자 입력 2018-08-28 10:12:59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체취증거견 래리가 지난달 23일
충북 음성군의 산에서 실종자를 찾다가
독사에 물려 죽었습니다.

래리는 2012년 대구경찰청에 처음 배치돼
전국의 주요 강력사건 현장과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래리를 순직 처리하는 한편,
래리의 사진과 공적을 기록한 추모 동판을
과학수사계에 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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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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