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93개 상장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 상장법인 매출액은
39조 천 490여억 원,
영업이익은 3조 2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와 14% 늘었습니다.
하지만 미·중무역 분쟁이 길어질 가능성,
신흥국 금융 불안의 영향으로
운수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부진해
순이익은 2조 2천 300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량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흑자를 낸 기업은 75곳,
적자를 낸 기업은 18곳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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