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정무실장의 소통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8-22 16:29:31 조회수 0

경상북도가 2급에 해당하는 정무실장 자리에
이달희 씨를 임명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내용인즉, 이달희 신임 정무실장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사무처장을 지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선거캠프에 들어가 선거운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어제 첫 출근을 하고 활동을 시작한
경상북도 신임 이달희 정무실장(여),
"부담스러운 자리입니다만 행정이 도민들께 잘 전달되도록 세금이 아깝게 느끼지 않도록 일하겠습니다." 이러면서 경상북도 의회와 언론의 소통창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어요.

허, 특정 당을 대변하던 인물로서 의회로부터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는 정무실장이
과연 소통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