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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대구·경북 비상체제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8-22 17:58:16 조회수 0

태풍 솔릭이 내일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이란
예상에 대구와 경상북도는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며 옥외 간판과 공사장 타워크레인 같은 시설물 관리와 함께 낮은 지대 주택에는 침수가 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응급복구 등
빠른 수습을 위해
모든 직원이 비상 근무하기로 하고
소방과 경찰 등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사태 위험과 급경사지 등
240곳을 긴급 점검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침수 우려 도로와 주차장 등 69곳은
상황에 따라 통행 제한, 차량 대피 등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 농어촌공사와 합동으로 저수지와 배수지
500여 곳을 긴급 점검하고 응급 보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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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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