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최저임금 차등적용, 없는 살림 악순환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8-15 18:38:56 조회수 0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 350원으로
정해진 뒤 '너무 높다, 너무 낮다.' 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서울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따라, 또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지 뭡니까.

민주노총 이길우 대구지역본부장,
"대구는 가뜩이나 저임금인데 그러면 더 저임금이 되고, 떠나는 젊은 노동자들이 더 떠나려 하지 여기 남겠습니까?" 이러면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대구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했어요.

허허, 대구지역은 상대적으로 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데, 없는 살림에 청년들은 떠나고 악순환만 계속될까 걱정됩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재한 joj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