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8천 350원으로
정해진 뒤 '너무 높다, 너무 낮다.' 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국회에서는 서울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따라, 또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자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지 뭡니까.
민주노총 이길우 대구지역본부장,
"대구는 가뜩이나 저임금인데 그러면 더 저임금이 되고, 떠나는 젊은 노동자들이 더 떠나려 하지 여기 남겠습니까?" 이러면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대구를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했어요.
허허, 대구지역은 상대적으로 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데, 없는 살림에 청년들은 떠나고 악순환만 계속될까 걱정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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