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로 농촌 인구 감소가
빨라지는 가운데 김천시와 경주시가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한국의 지방소멸 2018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와 경주시의 소멸위험지수가
각각 0.496으로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는 지방소멸 바람이 농어촌 낙후지역을 넘어
공공기관 이전이 진행되는 거점지역까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에서 39세 여성 인구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로 나눈 값'인데,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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