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정부의 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성차별과 성폭력이
퍼져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원의 일부 남자 직원들은
여직원들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가면
책상을 빼야 한다는 말을 일삼는 등
성차별 행위와 함께 성추행, 성희롱도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10년간 비정규직 남자 직원 10여 명이
정규직이 될 동안 여직원 중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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