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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외인아파트 터 37년만에 주민 품으로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8-03 16:49:35 조회수 0

대구 남구 대명동에 있는
캠프 조지 외인아파트 임대계약이
내년 말로 끝나면서
37년 만에 터가 반환될 전망입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 캠프조지
외인아파트 임대 계약이
이듬해 12월 31일로 끝이 납니다.

곽 의원은 이번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
한미 행정협정에 따라
주한미군 가족 주택용으로 제공된 터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되고 국방부와 협의해
터 반환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1년에 건립된
캠프 조지 외인아파트는
150가구, 3만 천 제곱미터 규모로
터와 건물은 LH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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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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