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인 더위에도 부채와 선풍기에 의지해
찜통더위를 나는 어려운 이웃이 적지 않은데요.
현실이 이렇기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복지라는 것이
획일적이고 형식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요.
대구환경운동연합 계대욱 탈핵에너지팀장,
"에너지 복지사업이 다양하지만, 획일적이고
공급 중심으로 지급되다 보니 여전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하면서 전수 조사를 통해 가구별, 에너지원별로
특성에 맞게 효율적이고 세세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에어컨이 없어 폭염에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보이지 않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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