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된 영아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아동학대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 20분쯤
대구 칠곡경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7개월 된 여자 영아가 숨졌습니다.
해당 병원 의사는
숨진 영아의 얼굴과 몸에 멍자국들이 있고
몸이 야윈데다 병원 도착 당시 이미
의식이 없었다면서
경찰에 아동학대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 의심 사건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20대 부모를 상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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