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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페스티벌이 오늘 막을 내립니다.
(치맥페스티벌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폭염 속에 치러졌지만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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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졌지만
축제를 찾는 참가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름진 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은
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 보냅니다.
올해는 유명 힙합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열기를 더욱 달궜습니다.
◀INT▶다이아/폴란드
"확실히 특이한 축제입니다.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 매우 많아요"
◀INT▶유현/대구시 중리동
"사람도 많이 오고 공연 재밌게 봐서요. 치킨집도 많고."
개막 첫날 지난해보다 7만 명이 준
23만 명이 찾아 폭염으로 축제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기우였습니다.
치맥페스티벌 참가자는
3년 연속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축제 5일 동안 소비된 닭은 40만 마리,
맥주는 30만 리터로 예상됩니다.
치킨과 맥주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번 축제로
생산유발효과 천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680명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된
치맥페스티벌은 한 단계 더
도약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INT▶최성남 사무국장/한국치맥산업협회
"좀 더 관광에 방점을 둬서 관광산업축제로 좀 더 도약해서 발전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대구 더위에서 착안한 치맥페스티벌은
올해 이례적인 폭염에도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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