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에
11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가마솥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영천 신령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았고,
대구 36.3, 경주와 안동 37.7도 등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어젯밤 사이 대구와 포항에는
9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낮 기온이 34도에서 37도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도가 높아 매우 후텁지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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